그대는 우리가 언제 처음 만났었는지 어디에서 만났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날 그대가 얼마나 예뻤었는지 얼마나 눈부셨었었는지 사실 난 그날 이후로 그대 곁을 떠나지 못하고 그대 곁을 맴도는 유령이 되었죠 아마 그대가 나를 알게 된다면 겁에 질린 표정으로 도망가고 우린 다시 볼 수 없겠죠 내가 그대를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날 잊어버릴 거잖아요 그렇게라도 날 기억해줘 언젠간 그대도 날 보며 웃을 수 있어요 그대가 지금 어딜 보고 있는지 초점 없는 예쁜 두 눈 안에 누굴 담아내고 싶어하고 있는지 그대가 지금 누굴 생각하는지 애써 참아내려 하는 것도 얼마나 애태워하는지도 알아요 내가 그대를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날 잊어버릴 거잖아요 그렇게라도 날 기억해줘 언젠간 그대도 날 보며 웃을 수 있어요 내가 그대를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날 잊어버릴 거잖아요 그렇게라도 날 기억해줘 언젠간 그대도 날 보며 웃을 수 있어요Teksty umieszczone na naszej stronie są własnością wytwórni, wykonawców, osób mających do nich pr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