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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역시 아무것도 못해
너를 잠시 멀리 두고 살 텐데
눌러 담은 이 마음을 하늘에 외쳐본다
위로 받고픈 내 얘기를 들어달라고

Miss you 우린 끝나지 않아 절대
Hold me 나 없는 세상에 두지 않아
넌 머릿속에 가득해 어디서도 찾게끔

너와 나의 사이 많은 밤이 갈라놔도
눈물 뿐인 날들 수 없이 만나도
너무 보고 싶은 이 마음이 자라나서
너 잠든 그 곁에 매일 머물러갈 거야

혼자서 견딜 거라 했지만
안심 시키려 했던 거야
슬픔 감추며 꺼내든 거짓말에
웃는 널 보던 그땐 나답지 못했어

Miss you 좀 더 솔직 할 걸 그랬어
Hold me 그 손길 너무나 소중한데
이 세상 네가 없다면 그땐 나도 없는데

내가 사는 이유가 너라면 넌 믿겠니
너 때문에 내가 웃음 짓고 숨을 쉬어
눈물 차올라 바라보는 대답 대신
날 보며 웃어줘 또 다시 만날 때
Oh oh Oh oh

더 전해주고 싶은 말 가득하지만
뜨거워진 마음에 뒤 돌아선다.
잠깐 꿈 꾼 것처럼
잠에서 깰 시간에 맞춰 서 있을게~ 걱정 말아
절대 우리 잊지 마요

너와 나의 사이 많은 밤이 갈라놔도
눈물 뿐인 날들 수 없이 만나도
너무 보고 싶은 이 마음이 자라나서
너 잠든 그 곁에 매일 머물러갈 거야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너의 모습과
함께 만든 얘기들을 모두 간직해
그게 내겐 숨 쉬는 이유니까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힘들 때면 기억 속의 너를 꺼내서
추억이란 품속으로 안겨본다
날 믿어 날 믿어

우린 다시 우연처럼 마주치겠지
바라보며 뛰는 가슴 누르겠지
어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 다시 또 시작해
그렇게 또 페이지를 채워간다
아무 일도 없는 듯 네 곁에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밤새워 시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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