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아빠의 옆에 앉아 창문을 내리면 불어오는 바람에 가만히 밖을 봤었지 또 안전벨트를 매라며 빠르게 달린 끝에 톨게이트를 지나며 그 뒤로 터널도 지나 휴게소에도 들렸지 그때 먹었던 버터감자도 기억이 나 뜨거워서 후 하고 불어먹었지 다시 차로 타자마자 조수석에 앉아서 잠에 푹 빠져버렸었지 이젠 다시 느낄 수 없는 그때의 향기와 이미지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어릴 적 아빠의 조수석에 가고파 변하지 않은 기억 한켠에 남겨진 순수한 여행들이 지금과 많이 다르다 조수석에 앉아 다시 떠올려 추억을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따분한 일들만이 가득 한 그래 요즘이야 내 마음이야 여행을 떠나고 싶어 비록 그때와는 다른 내 모습이어도 아무런 변함이 없는 내 추억 속 장면에 조수석에 올라타 여전히 빛나는 햇살 들이 창문을 통해 스며들어와 여전히 밤하늘 달이 계속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쫓아오는구나 이제는 나이를 먹어 그때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로만 보여 이제는 겁이 생겨 뭐든 하기 전에 생각이 많아져만 가 미련은 버려두고 추억은 간직한 채로 이 조수석에서 생각을 정리해 변하지 않은 기억 한켠에 남겨진 순수한 여행들이 지금과 많이 다르다 조수석에 앉아 다시 떠올려 추억을Teksty umieszczone na naszej stronie są własnością wytwórni, wykonawców, osób mających do nich praw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