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놓은 계절이 바람에 흔들려 새어 나와 지나간 향기가 마치 오늘처럼 흔들어 날 그땐 그랬지 가벼운 생각에 또 붙잡혀 얘기하다 꺼낸 걸 알아챈 그 순간에 네가 머물던 향기에 웃어 쉽게 머문 기억 지워내고 이젠 아니라고 해도 더는 아니라고 해도 되려 네가 떠올라 괜찮았던 날들이 향수병처럼 오늘 일처럼 이제 그만 돌아가 줄래 부탁하며 혼자 보내다 oh 나 oh 나 잊혀질까 봐 두려워 그날의 우리를 안아준다 네가 머문 덕에 아득히 멀어진 미소들도 서운했던 설렘들도 다시금 찾았어 모른 척 피하려 했던 삼키고 삼켜내던 미련하고 못난 나를 찾아와준 계절 끝에서 쉽게 머문 기억 지워내고 이젠 아니라고 해도 더는 아니라고 해도 되려 네가 떠올라 괜찮았던 날들이 향수병처럼 오늘 일처럼 이제 그만 돌아가 줄래 부탁하며 혼자 보내다 oh 나 oh 나 잊혀질까 봐 두려워 그날의 우리를 안아준다Teksty umieszczone na naszej stronie są własnością wytwórni, wykonawców, osób mających do nich pr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