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얼굴에 새겨진 눈물 자욱이 내가 살아온 초라한 모습 같아서 잡아봤던 당신의 손등은 너무 작고 거칠어 나도 눈물이 나요
아주 어릴 적 비가 내리던 날 아무도 없는 골목 구석에 기대서 기다리던 당신의 우산을 나는 아직도 기억하죠
날 평생 기다리실 당신인걸 모르고 모진 말들로 아픈 상처를 남기고
내 길을 간다며 떠났었던 거죠 철이 없어서 뒤돌아 보지 않았죠 나만을 보던 내가 전부였던 당신이란 걸 나 알면서도
당신을 닮아서 말하진 못하죠 사랑한다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어떤 말로도 전하지 못하죠 이 노래를 드려요Teksty umieszczone na naszej stronie są własnością wytwórni, wykonawców, osób mających do nich pr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