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른 건 안 바랬는데 사랑은 사치고 멍든 몸은 차피 안 가려지니 다들 보게 둬 괜찮아 근데 이 빌어먹을 새끼들 몸엔 다친 흔적 하나 없이 내게 웃지 왜 매번 쏟아지는 질문들에 난 훈장처럼 상처를 꺼냈어 겁쟁이들은 못 얻지 하며 멋지다는 말로 날 칠해도 해지기 전엔 들어가야 해서 먼저 가볼게 그래 잘 가 아무도 없는 놀이터가 무서워져도 조금만 더 있다 한참을 더 있다 서성거리는 내가 비참해져서 그렇게 울다 또 아무도 없는 집을 확인하고 얼른 잠들어야 오늘이 사라져버릴 텐데 왜 달은 저리 눈부셔 내가 기댔던 곳 있잖아 벽 밖에 없던데 맨날 웃느라고 지쳤었나 왜 이리 울어대 이런 내가 미워 싫으면 그래도 안 가면 안 될까
날 버린 만큼 컸지 please don’t judge me so fucked up everynight 너넨 대체 뭐니 남들과 같을 필요 또 다를 필요는 뭐지 딱 꼬인 만큼 울고 보니 have nothing 매일매일 또 다른 나와 싸웠고 이제 화면 속 내가 가여워 그땐 jus need a couple of hours 울 땐 울어버리는 게 나다워 내가 지운 가사들이 빛을 보지 못한 이유같이 나를 숨기고파했지 덕에 남의 시선 없는 한적한 시간을 살고 다시 눈을 뜰 때쯤 잠에 들었지 아직까지 기억해 아른거려 몸까지 머금은 상처 커갈수록 미워해 나를 아름답게 취급하지 않았던 내 어린 날에 대해 woah 다시 고개를 기울여 이제 너의 미움 i don’t mind 내가 기댔던 곳 있잖아 벽 밖에 없던데 맨날 웃느라고 지쳤었나 왜 이리 울어대 이런 내가 미워 싫으면 그래도 안 가면 안 될까 내가 기댔던 곳 있잖아 벽 밖에 없던데 맨날 웃느라 지쳤어 왜 이리 울까 이런 내가 미워 싫어 그래도 안 가면 안 돼Teksty umieszczone na naszej stronie są własnością wytwórni, wykonawców, osób mających do nich pr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