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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보면 겁이 나지
난 손발이 떨려 와
감당이 안 돼
마지막까지 난

네 눈을 보고 있어 난
여길 좀 봐줘 girl
시간이 가잖아
내가 넘어지려 할 때
손 내밀어 잡아 널 행운이야
여기 진흙 속에 뿌릴 내리게
존재로만 다시 날
다시 떨리게 해

텅 비어버려 물만 남아 허무해진 마음
흘러내리고 또 바짝 말라 가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갈라지고 부서져

너무 거칠어져 불가능해 더는 치유가
이젠 돌이 켤 수가 없나
입엔 쓴맛이 더 맴돌아
너를 보기 전엔

넌 비록 아직 아니어도
상상만으로 난 떨리고
남잘 보는 눈이 남다르길 둘이
아무것도 할 필요 없이
지금 이 순간을 달려 high way

하나 마나 고민은 낭비야
지금 너의 옆에
꼬릴 치려하는 이 시간
난 너무 행복해

널 보면 겁이 나지 난
손발이 떨려 와
감당이 안 돼 난

네 눈을 보고 있어 난
여길 좀 봐줘 girl
시간이 가잖아
내가 넘어지려 할 때
손 내밀어 잡아 널 행운이야
여기 진흙 속에 뿌릴 내리게
존재로만 다시 날
다시 떨리게 해

텅 비어버려 물만 남아 허무해진 마음
흘러내리고 또 바짝 말라 가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갈라지고 부서져

너무 거칠어져 불가능해 더는 치유가
이젠 돌이 켤 수가 없나
입엔 쓴맛이 더 맴돌아
너를 보기 전엔

널 보면 겁이 나지 난
손발이 떨려 와
감당이 안 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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