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집으로 돌아가는 익숙한 골목 거리 사이 불어온 볼 스치는 차가워진 이 바람을 따라 걷다가 네 생각이 나 잘 지내니
많이 바쁘게 지냈나 봐 너 없는 하루가 왜 그리 느리게만 가는지 했던 게 어제 일만 같은데 어느새 까맣게 잊고 살았나 봐
이 계절이 널 기억하고 있나 봐 우리가 헤어진 게 이맘때였어 그때는 왜 그렇게 세상을 다 잃은 것만 같던지 지나 지나고 보니
흔한 이별인 듯 살아져 너도 나처럼 어느새 잊었을까 참 사랑했었던 애틋했던 우리 사이 이젠 남들과 같나 봐
지나보니 알 것 같아 다 내 잘못이었다는 걸 들릴 듯 말 듯하게 나 혼잣말로 미안했다며 별일은 없는지 너를 불러봐
이 계절이 널 기억하고 있나 봐 우리가 헤어진 게 이맘때였어 그때는 왜 그렇게 세상을 다 잃은 것만 같던지 지나 지나고 보니
흔한 이별인 듯 살아져 너도 나처럼 어느새 잊었을까 참 사랑했었던 애틋했던 우리 사이 이젠 남들과 같나 봐
생각보다 많이 무뎌진 것만 같아서 조심스레 괜찮다 말해 볼 스치는 바람 따라 살며시 너를 싣고서 이젠 보내줄래Teksty umieszczone na naszej stronie są własnością wytwórni, wykonawców, osób mających do nich pr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