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비키니 걸 넌 나의 마릴린 먼로 내 맘은 온통 비키니 걸 널 향해있어 퍼플 비키니 걸 넌 나의 마릴린 먼로 내 맘은 온통 비키니 걸 아~~
파란 하늘 흰 구름 초록 빛깔 짙은 나뭇잎은 바람에 살짝 흔들리고 썬 베드위 썬글라스 낀 너의 그을린 피부는 유리알처럼 눈부셔 태양 아래 널브러져 시간의 강박을 부셔 니가 웃으니까 좋아 너의 챙이 넓은 모자 손으로 살짝 비스듬히 잡아 사진 한 장 찍어줄게 해시태그 달아 #오늘이 젤 행복한 날 왜 그렇게 우리 바쁘게만 살았는지 몰라 지금 이 순간 모든 게 완벽해 화장기 없는 너의 얼굴 입을 크게 벌리며 먹는 한 조각 얼음 그런 니가 너무 섹시해 날벌레들도 니 앞에선 잠시 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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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보통이란 말에 좋아하는 게 현실 전체적으로 낮아진 삶의 질 그래서 난 떠나 분기에 한 번씩 그냥 물 좋고 공기 좋은 곳 어디든지 떠나면 걱정은 다 사라져 고민거리라고는 끼니때마다 뭘 먹지 정도의 문제 아침에 눈 뜰 때 바다를 보면 가슴이 뻥 뚫려 음악 한 곡 틀어 놓고 춤추네 디스코 펑크 힙합 다 좋아 모든 게 완벽한 조합 인생 즐기며 살아야지 좋은 것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분위기도 좋으니까 여러 번 사랑도 나누고 꼭 이런데만 오면 주체를 못 하고 서로 가만 안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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