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닌 것 같아 작은 나의 세상에 나름 행복했던 내가 집에 가는 버스에 지친 몸을 기대어 아무 생각 없이 웃던
시간이 지난다는 것도 때론 무서워 정말 아무것도 없이 모두 연기처럼 사라질까봐 슬픈 눈빛 낯선 모습 많은 생각 이젠 지쳐버렸어 나에게 대답해줘
지금 내가 가는 길이 정말 맞는건가요 돌아갈 순 없는 건가요 이대로 모든 게 괜찮은건가요 이대로
뒤를 돌아볼 때면 문득 겁이 나지만 나름 용감했던 나야 모든 것은 변했고 나는 여기 서 있어 새삼 내모습이 미워
하루 하루 밀린 걱정도 너무 지겨워 정말 아무것도 없이 혼자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쳐진 어깨 작은 독백 마른 눈물 더는 견딜 수 없어 나에게 대답해줘
지금 내가 가는 길이 정말 맞는건가요 돌아갈 순 없는 건가요 이대로 모든 게 괜찮은건가요
내가 누구라도 괜찮을까요 당신에게 나는 없나요 한번만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지금 나를 봐요Teksty umieszczone na naszej stronie są własnością wytwórni, wykonawców, osób mających do nich pr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