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쉬어 갈게요 너무 오랫동안 걸어왔네요 잠시면 돼요 숨 돌릴 그만큼만 그저 가볍게 주린 배를 채우고 다시 걸어야죠 괜찮을거에요 너무 염려말아요 어깨 두드리며 힘내란 한마디면 일어설게요 해돋는 저 바다는 얼마나 예쁠지 땀을 식혀줄 고운 바람은 참 시원할테니 여기 멈추지 않아요 꿈에 본 곳에 꼭 다녀올래요 그 곳이 어디라 해도 괜찮을거에요 너무 염려말아요 어깨 두드리며 힘내란 한마디면 일어설게요 해돋는 저 바다는 얼마나 예쁠지 땀을 식혀줄 고운 바람은 참 시원할테니 여기 멈추지 않아요 꿈에 본 곳에 꼭 다녀올래요 조금은 느리고 서툰 걸음이라 해도 언젠간 끝이 있겠죠 편히 쉴 수 있는 해돋는 저 바다는 얼마나 예쁠지 땀을 식혀줄 고운 바람은 참 시원할테니 여기 멈추지 않아요 꿈에 본 곳에 꼭 다녀올래요 그 언젠가